1월 5일 예약 성공하여 점심먹으러 잠실 롯데타워를 방문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헬스키친 버거 3.3
-포레스트 버거 3.1
-트러플 파슬리 감자튀김 1.9
+ 식후 입가심으로 레모네이드 7 주문
고든램지 버거 메뉴판은 너무나 유명하니 구구절절 패스
-굳이 한마디 하자면.........콜라가 5천원!?
1. 헬스키친 버거
이것이 헬스키친 고든램지다! 라고 외치는 듯한 버거
느끼하지 않고 시큼한 로스팅 토마토, 구수한 불맛 할라피뇨,
고소한 아보카도&모짜렐라치즈가 스테이크같은 패티가 어우러지는 깔끔한 버거였습니다.
2. 포레스트 버거
포레스트 버거는 외관과 달리 생각보다 느끼한 버거였습니다.
기름지고 노란자, 루 볶음을 좋아하는 사람은 환장할 맛
제 가족도 이게 더 맛있다고 하기도....(전 헬스키친 한표)
2개째 먹어보니 확실하게 패티는 스테이크에 가까운 맛이며 어우러지는 기타 부재료도
일반 레스토랑 사이드 음식 하위호환. 그냥 요리를 버거 형태로 만들어놨다는 표현이 이해가 가는 맛이었습니다.
어떤 유튜버, 인플루언서 리뷰를 봐도 불호가 없는 인생 감튀
트러플 향 미쳤다. 오졌다. 트러플 자체를 싫어한게 아니면 극호다.
소스 리필 가능하다.(어떤 서버는 안된다고 했는데 어떤 서버는 된다고 하더라)
일단 확인 받음
콜라는 가격이 무리수라 그나마 합리적(?)인 가격대인 레모네이드 선택
1월 7일 오픈 이후부터는 예약제가 아닌 워크인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포장은 되지만 이건 매장 식사후 남는 음식 혹은 추가 주문한 경우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불가)
+여담으로 포장 후 꼭 내용물 확인해라
트러플 파슬리 감튀 또 먹고싶어서 포장 부탁드렸는데 소스가 빠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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