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afe.naver.com/minimotorsclub/359660
과거 5년전부터 구입해서 잘 쓰고 나의 발이 되주었던 소중한 스피드웨이5 타이어 앞에는 테러로 못이 박혀 바람이 빠지고
뒷바퀴는 실펑크로 바람이 푹푹 새는 상황이라 교체해주고 싶어지만 튜브리스 타이어 한개 10만 공임비 15000원....
두짝 바꾸면 23만원.....오토바이 타이어 한짝 바꾸는 것보다 비싸다....ㄷㄷㄷㄷ
그래서 자가로 바꾸기 위해 여러 정보를 찾아 보았다.
참고한 영상과 글 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s://cafe.naver.com/minimotorsclub/338654
듀얼트론의 경우 상황이 좀 다르지만
어느정도 참고 할만하여 전체적인 흐름을 보기 위해서 찾아서 보았고
모든 휠교체는 결국 최종 타이어를 휠에 안착시키는게 제일 어려운 일이라 요령있게 끼는 방법을 설명한 글을 달달 숙지했다.
제일 중요한 타이어의 경우 알리에서 중국산 호환 타이어를 찾아 보았다. 완전 싸다.
그리고 타이어 교체시 제일 제일 중요한 도구 타이어주걱. 존나 튼튼하고 좋은걸 써야 휠 안 깨먹고 타이어도 제대로 낄 수 있다.
13일만에 도착한 도구와 타이어셋
바퀴를 고정하는 너트를 풀어주자
너트 양쪽을 모두 풀어주면 와셔가 휠을 붙자고 있다.
살살 제거해주자
브레이크 나사 2개를 풀어 탈거 해준다.
모터와 휠을 고정해주는 나사를 풀어서 휠만 탈거 해준다.
이제 타이어주걱이 나설 차례
냅다 꽂는다.(살살)
지렛대 느낌으로 들어 낸다.
다른 사이드에 꽂고 들어 낸다.
여기까지 왔으면 손으로 당기면 쓱 빠진다.
첫번째 관문 통과
이제부터가 본방이다.
최대한 타이어를 바깥쪽으로 밀착시킨후 주걱을 밀어넣는다.
타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빙글 돌려서 꾹꾹 누른다 온 힘을 다해 타이어를 찌끄러 트린다는 심정으로
3분 1정도만 이탈해도 힘으로 타이어를 벗길수있다.
그냥 똑같다.
10만원 vs 4.41달러(5700원짜리)
지렁이로 펑크를 잘못 떼우면 이렇게 된다....
참고로 스피드웨이5는 듀얼트론과 달리 휠이 통짜형이다. 분리가 되지 않으니 괜한 수고를 하지 말자
이제 공기주입구 방향이 하늘을 향하게 한 상태에서
타이어와 휠을 포갠 뒤에 몸물게를 실어서 밀어넣는다.
그러면 윤활제에 미끄러지면서 쑥하고 한쪽이 먼저 들어간다.
좌우 양손과 무릎을 이용해 타이어 3포인트를 있는 힘껏 누른다.
계속 누른 상태에서 주걱 한개로 야금야금 조금씩 밀어내면서 휠안으로 타이어를 집어넣는다.
다른부분은 고정한 상태로 한 손으로 여러번 주걱질을 해줘야 한다.
타이어가 다 들어갔다면 마지막으로 바닥에 통통 쳐주면서 중앙 정렬을 해준다.
이유는 튜브리스 타이어다 보니 순간적으로 공기압이 훅! 들어가면서 휠에 타이어가 밀착해야하는데
주입 공기량이 적은 펌프는 타이어에 제대로 공기가 들어가지 않고 계속 센다....
자동 에어 펌프나 co2펌프 아니면 무조건 큰 펌프로 바람을 넣도록 하자.
그것도 모르고 작은 펌프로 펌프질하다 땀 오질나게 뺐다.
뿌듯하다.ㅎㅎㅎ
조립은 분해의 역순. 모터와 결합
가장 바깥쪽 ㄱ자 와셔로 휠 고정후 너트 쪼으기
수리비 20만원 아낀 후기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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