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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물건은


(주)라이트컴(COMS)에서 나온 SE521 블루투스&터치패드 키보드입니다.


▲ 패키지는 아이보리색으로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패키지 후면에는 스펙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 모델명은 SE521이며, 사용시간이 76시간이라고 되어있습니다.


▲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키보드+거치용 케이스, 설명서, 충전용 m-5핀 케이블


▲ 터치패드 사용에 관해서는 뒤에서 더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아이패드 정품 케이스 같은 느낌이네요. 부드럽고 커버에 달린 자석이 적당히 강합니다.


▲ 외형자체는 평범하게 넷북의 키보드를 보는 느낌입니다.


자판 배열에 대해 한마디 적자면


"엔터와 백스페이스(del)가 너무 작고, 스페이스바 라인 자판들이 너무 위로 길쭉한 느낌만 빼면 준수한 배열입니다."


▲ 비보탭노트8(8인치)과 크기를 비교해보았습니다.


 대충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 정말 얇은 두께


▲ 자판부분은 카드 5-6개정도고


 테두리는 6-7개정도의 두께입니다.


▲ 터치패드의 크기입니다.


▲ 세로 약 4cm


▲ 가로 : 약 7.2cm정도의 크기입니다.


▲ 패드 왼쪽하단이 마우스 왼쪽클릭


 패드 오른쪽하단이 마우스 우클릭입니다.


 단자는 키보드를 충전하는 5핀 단자가 전부입니다.


제품외형에 대해 어느정도 소개했으니


 이제 사용 후기와 쓰면서 불만 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첫번째 불만


퀄리티가....역시 차이나


 허접하기 그지없는 재단흔적과 틈새로 보이는 더러운 본드 마감


모든 제품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뽑기운이 안좋았으므로 여기에라도 하소연하고 싶었습니다.ㅠㅠ


두번째 불만.


무엇을 위한 고무 패킹과 케이스인건지...


 키보드 모퉁이에는 태블릿을 고려한 고무패킹이 되어있는데 이게 좀 애매하네요.


 케이스나 키보드 사이즈를 생각하면 8-9인치를 타겟으로 하는거 같은데


 실제 고무패킹 위치는 10인치는 되어야 미끄러지지 않을거 같고


 또한 태블릿과 키보드를 같이 수납하라는 의미에서 디자인 된 거 같은 케이스이지만


 조금이라도 두꺼워지면 바로 사용불가



그리고 마지막 불만


왜 클릭은 버튼식이면서 터치도 인식이 돼서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걸까?

(심지어 그 기능을 끄고 켜는 드라이버의 존재無)

멀티터치가 아닌쪽이 더 좋았을지도...


▲ 저의 경우 노트북으로도 게임을 자주 하는 편이라 멀티터치를 테스트 할 때는 게임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gta5를 터치패드로 할 경우 대략 2-3 터치 정도는 사용하게 됩니다만...


▲ 이 키보드의 터치패드는 최대2 손가락만 인식합니다.

(터치패드 : 시선변경)

(오른쪽 클릭 :정밀조준)

(왼쪽 클릭 : 발사)


거기에 가장 큰 문제는 클릭자체는 버튼식이면서 클릭버튼 위로도 터치가 인식이 되다 보니

만약 조준 사격을 한다고 하면 마우스가 막 튑니다.


오른쪽 클릭(조준)과 왼쪽 클릭(발사)을 동시에 할 수 가 없습니다.

멀티터치가 아닌 듯 멀티터치 아닌  멀티터치 같지 않은 너


조준하고 손떼고

발사하고 손떼고

.....의 무한 반복


지향사격(시선변경-발사)도 마찬가지입니다.

a(먼저 터치한 곳)-b(나중에 터치한 곳)사이를 휙휙 이동하는 마우스


 물론 문서작업이나 인터넷 서핑중 드래그를 할때는 [왼쪽 클릭]후 [위치를 이동]하면 드래그는 됩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이동]과 동시에 [클릭]이 되면 터치패드가 [줌인아웃]을 받아들여서 [웹페이지 확대 축소]를 반복합니다.


자 그러면 노트북을 조금 만져보신 분들이라면 윈도우에서 [줌인아웃]기능을 끄면 문제가 사라질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이 키보드는 그런 설정을 관리하는 드라이버가 없습니다.(대기업 노트북의 경우 시냅틱스 드라이버에서 설정)

노답







총평


블루투스키보드에 + 마우스가 합쳐진 멋진 제품! 기존 제품들과 다르게 넒은 터치패드는 좋았지만


의심스러운 마감에 있으나마나한 멀티터치(전용 소프트웨어도 부재)


단순한 웹서핑이나 문서작업용으로는 정말 좋으나


멀티터치가 필요한 작업에서는 정말 최악



(3/6)

★★★☆☆☆




추천 대상

'나는 꼭 마우스와 키보드를 따로따로 들고다니지 않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쓰기로 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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