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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전면입니다.

제품의 모델명과 선길이가 3M라고 적혀있네요.


필립스 SHP9500 헤드폰은 네이버 카페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헤드폰으로

음질에 관련해서는 골든이어스 리뷰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골든 이어스 SHP9500 측정 리뷰 링크]


스펙이 적혀있는 박스 측면

간략하게 소개드리자면


- SHP9500은 오픈형 (밀폐형과 달리 외부소음이 잘들립니다.) 헤드폰입니다.


- 드라이버는 50mm 대구경 네오디뮴 드라이버가 장착되어있고


- 헤드밴드쿠션과 이어쿠션이 통기성이 좋은 재질로 되어있어 (인조가죽대비)튼튼하고 편안합니다.


- 헤드밴드 자체는 스틸로 제작하여 내구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 드라이버유닛은 귀 형상에 맞게 설계되어 보다 편안하고 보다 좋은 청취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 케이블의 경우 3.5파이 규격을 사용하여 케이블이 단선 될 경우 일반 aux케이블을 사용해도 될 정도로 호환성이 좋습니다.


특징을 설명하는 박스 후면


언박싱!


잘 포장 되어 있는 헤드폰이 보입니다.


구성품은 본체, 케이블, 6.3mm 플러그가 전부


SHP9500는 보시는 바와 같이 오픈형이다 보니 왼쪽, 오른쪽이 그릴로 되어있습니다.

(깨알같은 센스의 L.R)


이에 대해 필립스의 설명을 인용하면


필립스曰 "오픈형 구조로 소리의 왜곡을 최소화하여 자연스러운 진동을 보장, 더욱 다이나믹하고 투명성이 향상된 고음역대의 소리를 즐길수있습니다."


확실히 오버이어임에도 귀를 막는 느낌이 없다보니 자연스러운 공간감이 느껴지긴 합니다.


특히 게임할때나 입체사운드콘텐츠를 즐길 때


길이 조절은 0-0.5-1같은 느낌으로


최소 0부터 5까지 길이를 늘릴 수 있습니다.


헤드 밴드에는 필립스 로고가 들어가있습니다.


올블랙 무광에 유광 로고가 굉장히 세련되게 느껴집니다.


위에서 간략하게 소개드렸듯이

메쉬재질로 되어있어 통기성이 좋고 인조가죽에 비해 내구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소니 1R이나 인조피혁을 쓰는 헤드폰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금이 가면서 피혁이 벗겨지는데 이 헤드폰은 그런 염려를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굳이 단점을 뽑으라면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끼는 경우가 있다는게 단점이네요.(물론 쉽게 떨어집니다.)


귀를 덮는 드라이버 부분은 귀의 각도와 맞게 조절 할 수 가 있습니다.


저는 이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요.

그 이유는 제가 안경을 쓰는 사람이기 때문에 각도를 살짝 널널하게 틀어주면

장시간 헤드폰을 착용하고 있어도 괜찮더군요.

귀가 정말 편해서 좋았습니다.

(소니 1R이후로 이런 편한 착용감은 오랜만이네요.)


거기에 드라이버유닛이 무려 50mm로 엄청 거대하기 때문에

귀가 눌리지도 않았습니다.



아이팟터치와 크기비교



집에 굴러다니는 피규어들로 크기 비교


모델 사진만 봐도 얼굴 측면의 절반은 덮어버릴 정도로 유닛이 큽니다.



총평

저렴한 가격(9~10만)에 귀가 편한 헤드폰을 찾아 헤매는 안경유저에게 정말 좋은 오픈형 헤드폰!


장점 :

- 편하다.

- 유닛의 크기와 오픈형 구조에서 오는 맑고 고운 소리~영창

- 인조가죽과는 다른 내구성 (오래오래 쓸듯하다.)

- aux케이블과의 호환성(케이블 바꾸는 재미)


단점 :

- 오픈형이기 때문에 옆사람에게 들리는 나의 노래소리는 민폐수준(no아웃도어)

- 엄청난 크기, 무겁지는 않지만 크기가 부담스럽다.

- 기본 케이블이 3m...너무 길다.


(4/6)

★★★★☆☆


추천대상


귀가 편한 헤드폰을 찾아 헤매는 인도어파 안경유저들


덧.

특별출현 : 메가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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